노동부 "한국타이어 근로자 사망, 집단 발병 요인 없다"
【서울=뉴시스】
한국타이어 근로자 집단 사망사고와 관련,노동부는 8일 "2006년 5월 이후 15명이 사망했지만 작업 환경 측면에서 이들이 집단발병을 일으킬 만한 공통요인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족측이 추가로 요구한 작업특성과 미세먼지등 작업환경 영향은 추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노동부는 "한국타이어에서 2006년 5월 이후심장질환 사망자 7명을 포함 15명이 사망한 내용을 조사한 결과 한국타이어의 연령 대비 심장질환 사망률이 일반 국민보다 5.5배 높고 협심증 유발율은 2.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집단 발병의 원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책단을 마련,역학조사등을 원인조사를 벌여왔다.
허겸 기자 khur@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국타이어 근로자 집단 사망사고와 관련,노동부는 8일 "2006년 5월 이후 15명이 사망했지만 작업 환경 측면에서 이들이 집단발병을 일으킬 만한 공통요인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족측이 추가로 요구한 작업특성과 미세먼지등 작업환경 영향은 추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노동부는 "한국타이어에서 2006년 5월 이후심장질환 사망자 7명을 포함 15명이 사망한 내용을 조사한 결과 한국타이어의 연령 대비 심장질환 사망률이 일반 국민보다 5.5배 높고 협심증 유발율은 2.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집단 발병의 원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책단을 마련,역학조사등을 원인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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