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해외초청 맥베스 |
작/번역 |
연출 |
출연 |
셰익스피어(W. Shakespeare) 작/ 노무라 만사이 각색 |
노무라 만사이 (野村萬斎) |
노무라 만사이, 아키야마 나츠코 외 |
<맥베스>는 연출자이자 배우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 예술감독 노무라 만사이(野村萬齊)가 셰익스피어와 일본 전통극을 접목시켜 과감하게 각색한 작품이다. 주연 맥베스는 연출인 노무라 만사이가 맡아, 가면과 노, 교겐 소품을 쓰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할 수 없는 세계로 끌어 들인다. 2010년 3월에 일본에서 초연 이후 재공연 요청을 수없이 받아왔던 <맥베스>는 2013년 도쿄, 오사카, 뉴욕, 그리고 서울의 명동예술극장까지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한국 공연]
O 일 시 : 2013년 3월 15일(금)~3월 17일(일) /평일 19:30/ 주말 15:00/16일(토) 15:00, 19:30 2회 공연
O 장 소 : 명동예술극장
O 주 최 : 명동예술극장
O 후 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O 가 격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O 문 의 : 1644-2003
세 마녀의 예언에 홀린 맥베스 부부가 왕권을 찬탈하고 파멸하기까지 멈추지 않고 인생의 질주를 하는 동안, 작품은 인상적 독백과 대사로 밀도 있게 구성된다. 등장인물을 최소ㅁ화하는 각색으로, 단 5명의 인물이 부부의 고뇌와 갈등, 파멸로 향하는 발걸음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초연 당시 노무라 만사이는 방황과 공포에 시달려 잔인한 지배자로 변모하는 심리상태를 뛰어난 대사전달력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출•배우소개]
노무라 만사이는 셰익스피어가 동시대에 살아 숨쉬게 하는 과감한 연출을 계속해 왔다. <실수연발의 교겐(まちがいの狂言)> 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을 교겐 형식으로 풀어냈고, <나라를 훔친 자(国盗人)>에서는 <리처드 3세>를 일본 전국시대로 설정하여 찬사를 받았다. 그는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교겐의 계승자이지만 TV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연기를 보고 일본의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교겐 붐이 일기도 했다. 제7회 요미우리연극대상 남우주연상(1999)과 제44회 블루리본상 주연남우상(2001) 등 각종 연극/예술 상을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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