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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대학생활은? "공부보다 운동이 더 쉬워"

소한마리-화절령- 2014. 10. 8. 22:11

'체조요정' 손연재 대학생활은? "공부보다 운동이 더 쉬워" 출처 뉴스엔|입력 2014.10.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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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재련 기자]

손연재가 대학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건 '체조요정' 손연재는 10월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연재는 "국내 인천에서 열리는 게임이 긴장도 많이하고 부담감도 가졌지만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안지났지만 마음이 편하니 잘 쉬고 있다. 학교도 가고 잘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현재 대학교 2학년이다. 이에 대해 손연재는 "다음 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본의아니게 수업에 빠졌지만 동기들도 있고 교수님이 온라인 수업도 해주셔서 내가 공부만 하면된다"고 밝게 웃었다.

이어 "공부하는 것보다는 운동이더 쉬운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연재 역시 대학생이기에 학점 관리는 피할수 없는 숙명. 손연재는 "국내 머무르는 시간이 적어서 최대한 많이 노력하기 하면서 과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연재는 앞선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곤봉 18.100점, 리본 18.083점, 후프 18.216점, 볼 17.300점을 받아 총점 71.69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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