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물다 간...

[스크랩] Sloop John B(범선 잔 B호의 조난) - Jimmie Rodgers(지미 F. 로저스)

소한마리-화절령- 2015. 3. 4. 12:10

The Best Of Jimmie Rodgers Folk Songs: Shenandoah, Kisses Sweeter Than Wine,

Soldier Won't You Marry Me, Bo Diddley, Waltzing Matilda,

The Wreck Of The John B (vinyl STEREO LP record,

Label Number Roulette-25160-STEREO)

 

Sloop John B(범선 잔B호의 조난) - Jimmie Rodgers(지미 F. 로저스)

이 곡은 1927년 바하마에서 시작된 민요로서 John B라는 범선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선상반란을 소재로한 노래인데  

 

원래는 서인도 제도 원주민들의 전통 음악으로 음악학자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민속 곡 모음집 <The American Songbag>The John B. Sails란 제목으로 올라있던 곡으로

존 비(The John B)는 바다에 사는 해면채취하는 배의 이름이다.(sloop - 돛대가 하나인 범선)

이 배의 선원들은 입항하면 사납게 놀곤 하던 버릇이 있어

선상반란으로 1900년경 바하마 엘류세라 섬의 거버너 항구에서 난파되어 가라앉았다.

 

처음 이 곡을 녹음한 것은 알란 로맥스(Alan Lomax)1935

Histe Up the John B. Sail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 내용은 ‘John B’라는 범선의 승무원 사이에서 일어난 선상 반란을 주제로 한 칼립소 풍의 포크 송이였다.

 

이 번안곡을 가장 먼저 레코딩 한 것은 피트 시거 가 이끌던 포크 그룹 ‘위버스’(The Weavers)였다.

위버스(The Weavers)리 헤이스(Lee Hays)The Wreck of the John B로 발표했고

1950년 11월 3일, 뉴욕에서 레코딩하여 DECCA 레이블로 릴리즈 했다.
그러나 싱글 히트는 없었다.

 

1957년에는 나블 ‘신 맨’ 왓츠(Noble 'Thin Man' Watts)가 ‘Hard Times(The Slop)’의
타이틀로 불러 44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하였다.

 

 1958년 ‘킹스턴 트리오’는그들의 첫 번째 히트 앨범 ‘The Kingston Trio’에

‘The Wreck of the John B’(잔 B호의 조난)를 수록하면서

미국에서 포크 송으로 즐겨 부르는 노래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레코드도 싱글 히트는 없었다.

 

1959쟈니 캐시(Johnny Cash) I Want To Go Home으로,

1960지미 로저스(Jimmie Rodgers)The Wreck of John B로 발표해

처음으로 차트에 등장해 64위까지 올라갔으며

 

그리고 1965년에는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브라이언 윌슨이 시와 곡을

새롭게 다듬어 ‘Sloop John B’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그리고 그가 이끄는 서핑 그룹 ‘더 비치 보이스’가
1965년 7월 12일 할리웃의 웨스턴 스튜디오에서 리코딩 하고
12월 22일에 보컬을 리믹스 한 뒤, 1966년 3월 21일에 싱글로 릴리즈 했다.

이 싱글은 팝 차트에는 66년 4월 2일에 68위로 데뷔 하였고,
5주후인 66년 5월 7일에 3위까지 피크했다.영국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1976년 고든 라이트풋 이 Wrack of the Edmond Fitzgerald란 타이틀로

노래하여 팝싱글차트에서 2위가지 오르기도 했다.(최동욱의 팝명곡)

 

국내에선 전석환이 가사를 쓰고 무궁화 중창단넷소리그리운 고향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앞마을 냇터에 빨래하는 순이 뒷마을 목동들 피리소리
그리운 고향 그리운 친구 정든 내 고향집이 그리워지네

앞집에 금순이 뒷집에 삼돌이 시집 장가든다 소문났네
그리운 고향 그리운 친구 정든 내 고향집이 그리워지네

앞마을 박서방 뒷마을 김서방 다같이 모여 웃음꽃 피는
그리운 고향 그리운 친구 정든 내 고향집이 그리워지네

고향언덕길에 오색꽃이 피고 강남갔던 제비 돌아오면
돌아가리라 그리운고향 정든 내고향집에 돌아 가리라...

 

60∼70년대 라디오 전파의 잡음 속에 들려오던 그리운 노래들 중 하나인 ‘정든 그 노래’다.

‘싱어롱 Y’를 통해 ‘건전가요 부르기’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던 전석환.. 그에 의해 전국적으로 번졌다.

스포츠머리에 기타 하나로 노래를 지도하던 전석환의 '싱어롱 Y’는

우리나라에서의 캠프송, 레크리에이션송 문화로 깊이 자리 잡으며 포크송

통기타 노래 붐으로 점차 확산되어 갔다.

음악평론가 박성서님은

 ‘교실 밖의 문화’였던 노래들을 전국적으로 불려지게 한 선구자,

그의 활동은 우리나라 노래문화의 일대 혁명이었다."라고 평가하였다.

 five fingers 윤형주, 이용복씨 등이 부르기도 했다.

그리운 고향은 고향의 서정적인 목가적인 분위기 풍경의 노래한

원가사와는 전혀 다르게 우리에겐 정감어린 고향의 이야기로만 알려져 왔다.

 

어느 날, 포크 음악 팬이었던 알 자딘은 피아노에 앉아 있던

비치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 옆에 앉아

건반을 치며 이 곡 기억나?”라고 말했다.

포크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브라이언킹스턴 트리오 별론데...라고 말했다.

은 포기하지 않고 코드가 단지 3개에 불과했던 원곡을 비치 보이스 스타일로 바꾸고

단조의 변화를 넣어 브라이언이 흥미를 끌만한 편곡 패턴을 만들었다.

그 다음날 이 스튜디오에 전화 했을 때 브라이언은 자기가 만든 버전을

들려주었고 은 감동을 받았다.

하루도 안 되어 곡이 완성된 것이다.

 

브라이언은 원곡의 가사를 세 군데 고쳤다 한다.

"This is the worst trip since I've been born""This is the worst trip I've ever been on",

"I feel so break up""I feel so broke up"으로

"Broke into the people's trunk""Broke in the captain's trunk".

 

롤링 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271위, 2010년 276위를 기록했다.

 

 

 

 

지미 F. 로저스(본명:제임스 프레드릭 로저스)는 1933년 9월18일 Washington의 Camus에서 태어났다. 

Billboard Pop Singles , Hot Country and Western Sides and Hot Rhythm and Blues Sides charts에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 로큰롤 가수로

그의 높고 달콤한 목소리와 어쿠스틱기타의 소리는 전통 포크송을 진일보 시키기도 했다. 


1957년 "Honeycomb"이란 노래를 빌보드 챠트에 4주동안 1위자리에 올려놓으면서

그는 최고의 스타중 한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포크락이라는 쟝르에 있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컨트리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동명이인 인 블루요델 이란 이름으로 널리알려져있는

지미 C 로저스(James Charles Rogers)..

현대의 컨트리 웨스턴 뮤직에서 그음악이 하나의 고전이 되고있는 솔로싱어가 바로 지미로저스일 것이다.

그의 노래특징은 그의 비극적인 인생..

젊어서 그를 찿아온 죽음은 여러가지 전설을 낳게 하는 원천이 되고 있었고

우연히 젊은 로저스가 태어난 같은 해 사망했다.

그래서 젊은 로저스를 구분하기 위해 지미 F.로저스로 알려져 있다.

 

Sloop John B(범선 잔B호의 조난)

 

We come on the sloop John B My grandfather and me
Around Nassau town We did roam

할아버지와 나는 범선에서 내려와서
나소 도시를 배회하고 있었지요

Drinkin' all night Got in to a fight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다른 사람과 싸우기도 하면서요
그래서 기분은 엉망이 되었고 집으로 돌아가고만 싶었어요

 

So hoist up the John B sails
See how the main sail set
Call for the captain a shore Let me go home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하자
라고 선장이 소리를 질렀어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Let me go home
I wanna go home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집으로 가고 싶어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정말 미칠지경이예요

 

The first mate he got drunk
Broke in the captain's trunk
The constable had to come And take him a way
일등항해사는 술에 취해서 선장의 가방을 부숴버렸죠
그러자 경찰관이 와서 항해사를 보안관에게로
끌고가 버렸어요

 

Sheriff John,Stone
Why don't you leave alone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세요 기분은 엉망이었고
집으로 돌아가고만 싶었어요

 

So hoist up the John B
See how the main sail set
Call for the captain a shore Let me go home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하자
라고 선장이 소리를 질렀어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I wanna go home
Why don't you let me go home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집으로 가고 싶어요 왜 집에 못가게 하는거죠?
기분은 엉망이 되었고 집으로 돌아가고만 싶었어요

 

The poor cook he got the fits
And threw away all my grits
And then he took And he ate up all of my corn
초라한 모습의 요리사는 벌떡 일어나더니 날 윽박지르고
내 주머니를 뺏고선 옥수수 음식을 다 먹어버렸어요

 

Let me go home
Why don't they let me go home
This is the worst trip I've ever been on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왜 나를 집에 못가게 하는거죠?
이번 여행은 내가 해본 여행중에 가장 엉망인 여행이었어요

 

Hoist up the John B sails
See how the main sail set
Call for the captain a shore," Let me go home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하자
라고 선장이 소리를 질렀어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지미 F.로저스

 

무궁화 중창단넷소리

 

 

Alan Lomax - Sloop John B (Histe Up The John B.'s Sails)

Beach boys - Sloop John B

 The Kingston Trio: Sloop John B

Noble "Thin Man" Watts and His Rhythm Sparks: Hard Times (The Slop)  

The Wreck Of The John B. - The Weavers

SLOOP JOHN B - JOHNNY CASH

"The Wreck of the Edmund Fitzgerald" - Gordon Lightfoot  

 

EDITED BY

GLADEHOSAN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호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