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풍경

우리신학 연구소- 2008년도 평상 일정 안내

소한마리-화절령- 2008. 6. 15. 19:49

 

제 106 호 ∥ 2008년 6월 4일     

 

2008년도 평상 일정 안내

 

  연구소에서는 매월1회, 넷째 주 화요일 저녁에 달맞이 나눔 '평상'을 진행합니다. 신앙과 삶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쉽고 편안하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니, 2008년도 일정을 미리 체크해 놓으셨다가 '평상'의 자리에서 함께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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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평상 : 6월 24일(화) 저녁 7시
   "동성애와 예수 신앙은 함께 할 수 없는가?" / 최현숙(진보신당)

 천주교 신자이며 동성애자 정치인으로 활동 중인 최현숙 선생님을 모시고, 성소수자 신앙인의 관점에서 부딪치는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성찰해 봅니다. 6월 평상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연대와 함께 합니다.

* 7월 평상 : 여름 방학

* 8월 평상 : 8월 26일(화) 저녁 7시
  "부처의 눈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 / 황경훈(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황경훈 연구위원이 번역한 존 키난의 책 '대승불교, 그리스도를 말하다'를 쉽게 풀어서 소개하며, 아시아 종교의 심성으로 그리스도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야를 열어 봅니다.

* 9월 평상 : 9월 23일(화) 저녁 7시
  "닥쳐라, 세계화!" / 엄기호(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그 안에서 천주교 사회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를 고민해 봅니다.

* 10월 평상 : 10월 13일(월) 저녁 7시
  "미국 가톨릭 교회와 신학을 만나다"
      / 피터 C. 판 신부(미국 조지타운대 신학부 교수)

전 미국 가톨릭신학협회 회장을 맡은 바 있는 피터 C. 판 신부에게서 미국 교회와 신학계 동향 및 평신도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연대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봅니다.
  [피터 C. 판 신부의 방한일정에 맞춘 관계로 평상 일정이 평소와 다릅니다.]

* 11월 평상 : 11월 25일(화) 저녁 7시
  "한국 천주교회와 역사 바로 세우기" / 김유철(경남민언련 이사)

일제시대 한국 천주교회의 친일 문제를 짚어보며,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진정한 성찰과 쇄신을 촉구해 봅니다.

* 12월 평상 : 겨울 방학

[참고]
- 달맞이 나눔 평상은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한 우리신학연구소(서울 당산동) 마루에서 진행됩니다.
-  매월 평상 제목은 '가제'입니다. 진행내용은 변함이 없지만 제목은 이후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8년 개혁을 위한 종교인 네트워크·한신대학교 학술원 공동주최


열린 포럼 "한국 종교의 정치세력화의 현실과 과제"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는 개혁을 위한 종교인 네트워크와 한신대학교 학술원이 공동으로 2008년도 상반기 열린 포럼을 엽니다. 이번 열린 포럼은 "한국 종교의 정치세력화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열립니다.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진보 야당의 붕괴는 지금까지 진보 진영의 정치세력화가 실패했다는 것을 숨김없이 보여줍니다. 진보 진영은 정치세력화를 내세워 제도 정치권에 들어가거나 진보정당을 창당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 왔습니다. 진보 종교운동도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았고, 그 결과는 진보 종교운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고 현재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보 진영의 정치세력화 실험의 폐허 위에서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각 종단 안에서 정치세력화 논의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또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해 볼 것입니다.

 

  * 일시 : 2008년 6월 20일(금) 오후 3시~6시
  * 장소 : 만해NGO센터(우리함께 빌딩 2층)

  * 주최 :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 한신대학교 학술원
  * 주관 :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 발제자 (사회 : 강인철 / 한신대 교수,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 기조발제 : 이진구(호남신학대 초빙교수)
  - 불교 : 박희택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개신교 : 강원돈 (한신대 교수)
  - 천주교 : 박준영 (아시아가톨릭뉴스 한국지국장,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