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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이야기] 건강이 가득한 밥상 만들기, 죽과 밥 ④

소한마리-화절령- 2014. 7. 25. 23:02
 [삼성스포츠]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마음껏 즐기세요.
도시에 살면서 건강하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시의 잘 꾸며진 건물과 공간에서 맛보는 이름조차 화려한 음식들이 순간적으로 입맛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맞는 이름은 다소 밋밋할 수 있어도 마음 깊은 곳까지 채워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힐리언스 선마을과 삼성스포츠가 준비하는 이 글들을 통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시실 바랍니다.





◆ 흑미마늘죽

재료

흑미 200g, 마늘 10쪽,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구운 소금

만드는 법

① 쌀은 씻어 2시간 정도 불리고 마늘은 밑동을 자르고 씻는다. ②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마늘을 먼저 넣어 익힌다. ③ 마늘이 익으면 체로 건진 다음 반은 다지고 반은 그대로 둔다. ④ ③의 마늘 우린 물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이다 한소끔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⑤ 죽이 거의 완성되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다음 불을 끄고 들기름과 남은 마늘을 넣어 완성한다.






Healthy TIP

마늘은 항암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면서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에 가장 먼저 오를 정도로 우수한 식품이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몸속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아연, 셀레늄, 비타민 B₁ 또한 풍부해 피로 해소와 스태미나 증강에 효과적이다.

Check POINT

마늘 향이 부담스럽다면 마늘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버섯 등을 다져 넣으면 좀 더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을 익힌 다음 으깨는 것이 번거롭다면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된다.

칼럼니스트: 김상석 쉐프 (힐리언스 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