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 BIFF] 송강호 "故노무현 대통령에 누가 될까 걱정됐다" 출처 TV리포트 작성 조지영 입력 2014.10.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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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해운대(부산) = 조지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연기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영화 '변호인'(13, 양우석 감독, 위더스필름 제작)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극 중 속물 변호사였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인권 변호사로 변하게 되는 송우석을 연기한 송강호. 그는 GV에서 "수많은 인터뷰 속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 영화의 부담감은 실제로 존재했던 부분이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가세했고 양우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해운대(부산)=조지영 기자soulhn1220@tvreport.co.kr사진=이선화 기자seonflower@tvreport.co.kr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영화 '변호인'(13, 양우석 감독, 위더스필름 제작)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극 중 속물 변호사였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인권 변호사로 변하게 되는 송우석을 연기한 송강호. 그는 GV에서 "수많은 인터뷰 속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 영화의 부담감은 실제로 존재했던 부분이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송강호는 "안타깝게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신 그분의 이야기이기에 더 부담스럽고 그분의 삶에 누가 될까 걱정됐다. 크게 짓눌렀다. 감히 그분의 열정적인 삶의 한 토막을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겠나? 촬영하기 전 최소한 거짓이 아니라 서툴고 미흡하더라도 최소한 송강호의 진심, 양우석의 진심이 담기도록 노력했다. 그 마음이 작게나마 여러분에게 전달된 것 같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가세했고 양우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해운대(부산)=조지영 기자soulhn1220@tvreport.co.kr사진=이선화 기자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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