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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의 배신-박근혜 옷값 최대 2억 !좋은세상 좀 만들자구 2007/07/02 12:59
대표적인 우파 신문인 독립신문이 박근혜후보의 옷값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2004년 3월 23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최소한 133벌의 각기 다른 정장을 입었으며 여기에 쓰인 총비용은 최대 3억 9900만원, 최소 6650만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습니다. 유명 디자이너의 말을 빌어 박근혜후보의 의상이 상당히 수준이 있어보이며 최소한 한벌에 150만원은 들것 같다고 하고 최저가 150만원으로만 계산해도 옷값이 거의 2억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기성복을 구입하지 않고 협찬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박근혜후보에 대한 옷협찬은 "옷로비"라는 비판을 받을수도 있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박근혜의 화려한 패션 쇼
3년간 새 옷 133벌(정장 기준) 입어, 의상비로 1억9950만원(맞춤일 경우)~6600만원(기성복의 경우) 사용 추정. 신고한 예금액은 6000만원. “부자집 부인도 1년에 10벌 정도 사 입어. 133벌이면 연예인 수준” 독립신문 잘 몰랐던 사실인데 기사를 보고 사진을 보니 참 옷이 많긴 많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자니까 옷이 많겠지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평소 근검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박근혜후보가 이렇게 비싼옷을 입는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배신감도 없지 않네요.신고한 예금액은 6,000만원인데 옷으로 그이상을 해입은것 같습니다. 박근혜후보가 요즘 이명박후보에 대한 검증의 칼날을 세우고 있는데 이왕 자신에게 떨어진 옷검증도 피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비싼 옷을 모두 사입었다면 그동안 가졌던 근검절약이미지가 타격을 입을 것이고 협찬받은 옷이라면 기사의 글대로 "옷로비"라는 비판을 받을것입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수십년전부터 입어왔던 옷이라면 ? 그리고 혹시라도 어머니의 옷을 물려받아 입었다면 ? 박근혜의 이미지는 수직상승하겠군요. 근데 제가 정말 궁금한것은 박근혜후보의 옷 이 아니라 대표적인 보수우파 신문인 독립신문이 왜 박근혜후보에게 칼날을 겨눴을까 하는것입니다. 여권후보도 아니고 한나라당 후보인데 감싸주지 못할망정 왜 이런 것들을 캐내어 공격하는걸까요. 독립신문의 입장에서 현재의 적은 박근혜가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좌파정권일텐데 말입니다. 독립신문이 박근혜를 버리고 이명박으로 돌아선걸까요. 재밌어 지는군요. 여담입니다만 가만보면 요즘 한나라당의 집권이 또다시 위태위태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집권을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많고 가능성도 많습니다만 집안싸움때문에 파토날 지경입니다. 도대체 그동안 한나라당이 뭐가 변한건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것인지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서로 물고 뜯고 지저분한 악취가 가득합니다. 이러다 후보경선이나 제대로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소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그중에 한명, 다 지저분하지만 그나마 덜 지저분한 사람을 뽑아야 하는 것도 웃기네요... 사진: 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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