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주인공 섬기는데 열정 바칠 것" 「백선기!그가 꿈꾸는 세상」출판기념회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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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백선기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민족통일 부천연합 의장과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로서 부천지역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해 오면서 30년 가까운 활동을 정리하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함께 정치에 입문했다.
또한 당은 다르지만 최순영 국회의원(민주노동당), 대통합민주신당 지역구 유중혁 부천시의회 부의장, 한선재 기획재정위원장,유재구· 윤병국· 서강진 시의원, 김만수 전청와대 대변인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백 후보는 "하지만 이렇게 태어난 책이 저에게는 연민이 되고 애린이 되어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싯구절이 생각난다"면서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는 김춘수의 싯구에, " '내가 그들을 묶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글자에 불과하였다. 내가 글들을 모아 묶었을 때 글들은 나에게로 와서 분신(백선기, 그가 꿈꾸는 세상)이 되었다."고 비유해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삶은 그 분들로 인하여 다시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의미를 부여받았다"면서 "부족한 책의 빛나는 주인공이신 이 분들을 시민운동의 길을 넘어선 또 다른 차원에서 모시고 섬기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부족하지만 길게는 30년, 우리 부천지역에서 20여년동안 시민사회운동의 과정에서 쌓아온 제 나름의 지혜와 식견을 가지고 그 주역들과 함께 그 분들을 모시고 주민자치의 실현, 사회적 양극화 해소, 살기 좋은 부천, 품격 있는 나라 만들기에 닻을 올려 거센 시대의 역풍에 맞서 노를 저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벼락맞은 이야기","개 같이 벌어 정승처럼"동영상 보기 ▲ 클릭 최순영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은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올라 최 의원은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번개가 쳐, 벼락 맞아 죽은 사람들이 염라대왕에게 불려갔다. 모두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 중 한사람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본 염라대왕이 하도 신기해서 ‘자네는 이승에서 뭐하다 왔기에 웃고 있느냐’고 묻자 ‘저는 정치를 하다가 왔는데 번개가 카메라 후레쉬 터지는 것으로 착각하고 웃었다’”고 말하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최 의원은 “정치인은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포장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면서 “하지만 조금 전 영상을 통해본 백 대표는 앞에 나서기 보다는 그림자처럼 뒤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정치인이며 시민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 고문은 "백선기 시민운동가는 민주화운동의 광장에서, 노동운동의 현장에서, 사회운동의 들녘에서, 평화통일운동의 깃발에서 항상 맨 앞에 서있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대중을 위해 공익은 취하고 사익은 취하지 않은 미련할 정도로 용기로 충만한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끝으로 "시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늘 함께 살아온 백선기, 그가 꿈꾸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호응해주시고 더 격려하는 박수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임영담 스님 엽기축사 동영상 보기 ▲클릭 임영담 석왕사주지스님은 임영담 스님은 "오로지 부천지역과 시민을 위해 사심 없이 활동해 온 백선기 대표의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 잡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이제 좁은 부천에서 한 발 더 나가 큰 세상을 향해 날개짓하여 보다 더 큰일을 성취하길 기대하며 부천에 숨이 확 트일만한 활력소를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임영담스님은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이사장이며 백 대표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담스님과는 1980년대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창조한국당 경기도당 공동 위원장인 송창호 위원장은 "백 대표와 같이 일을 해보니 참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춘 분임을 깨닫게 됐다"면서 "실천하는 지도자며 실무형 지도자로 미래의 창조한국당의 사무총장감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이번 대선을 치르다 보니 많은 중앙당이 많은 난맥상을 보였었다"면서 "백 대표가 중앙에 있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우직한 사람임을 느꼈다. 큰 뜻을 이루어 더욱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어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응경 경기도당 대표는 "백선기 대표는 많은 시민운동가들이 포진한 창조한국당의 중요한 인물로서 2~30여년간의 시민운동을 정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에 뜻을 두고 있는 분"이라며 "정치는 꿈과 현실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는 예술과 같아서 국민의 현실과 이상을 어떻게 파악하고 변화시켜나가고, 리더하고, 호소하면서 도움을 줄 것이가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높은 품성을 겸비한 백선기 위원장이 부디 큰 뜻을 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늘 가까이서 보던 한사람,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 합니다/밤을 패며 내일을 설계하던, 당신의 충혈된 눈을 기억합니다/편히 살고 싶은 마음도, 편히 살고 싶은 유혹에도,오직 한길을 걸어온 당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정의가 바로서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우리가 가야할 길에 앞장서던 당신/우리가 알던 한 사람,여기 당신이 있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섭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당신과 함께 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당신이 우리의 희망 입니다, 당신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한편 이날 출판 기념회는 여타 힘 있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에서나 볼 수 있는 눈도장(?) 축하객은 찾아 볼수 없었으며 동네 골목에서, 재래시장 장터에서 만날 수 있는 소박한 시민들이 자녀들을 동반하고 참석한 따스한 모습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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