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 익스트림

[스크랩] 20111028~29-지리산 당일 종주(백무동~천왕봉~백무동)

소한마리-화절령- 2011. 10. 31. 16:00

5.8km(3시간)+1.7km(1시간)

1.7km(1시간)+5.8km(3~4시간)

=15km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9시~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다시 집으로 오는 데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 경비 지출

-44,500원 지리산 버스비

-2,750원 음료

-3,200원 채식라면 4봉

-2,000원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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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여름휴가에  2박 3일로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로 가는

지리산 종주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2일 벽소룡 산장 예약은 성공하였으나 둘쨋날인 3일에는

예약을 실패하여 코스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첫날은 벽소룡에서 자고 그 다음날 화엄사로 내려올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1일 폭우로 지리산 입산이 통제되어 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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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 마라톤 모임 카페의 한줄의 방명록

 

 

  anarchist   11.10.13. 12:31  

지리산 당일 종주 산행
하행
2011.10.28. 금 밤 12시 서울출발 백무동행 버스
24:00 심야 함양지리산 03:40 317 23,300원 잔여좌석 24 (24)
심야버스
상행
2011.10.22. 오후 4시,5시,6시 백무동 출발(소요시간 03:40)
상행버스는 전화로 예매후 선입금하여야 하므로
21,200원
가실 분께서는 버스예매비용 44,500원을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028-21-0369-361 허필두 [3

 

 

  처음처럼   11.10.22. 18:59  

다녀 갑니다.지리산 가시는 분들 잘 다녀 오세요.

 

시거 (변근섭)   11.10.22. 13:04  

비 님 ..............이 오십니다. 많이....ㅠㅠ 춘마 가시는분들 건달 하시길.... 지리산 가시는분들 천왕봉 일출 친견 하시길... [1]

 

 

  anarchist   11.10.24. 07:14  

드디어 이번주 금요일(28일) 밤 12시 11:59 백무동행 버스를 타게 됩니다.
김정규,윤석일,황인오 님과 허필두입니다.
각자 알아서 먹을 것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햇반은 데워야 하니 그냥 저녁에 주먹밥을 싸오셔서 아침을 대신해도 됩니다.
헤드랜턴과 스틱은 필수입니다.
스틱이 없이도 가능하신 분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올라갈 때 장터목에서 간단하게 떡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내려오면서 장터목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오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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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963-3745~6 (농협837022-52-063032양기환

 

anarchist   11.10.28. 08:17  

오늘 저녁에 지리산에 가실 분께서는 내일 아침에 먹을 찰떡이나 김밥을 사 오시기 바랍니다.
김밥은 상할지도 모르니 찹쌀떡이 더 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1시 20분 동서울터미널 1층 함양지리산 매표소 앞에서 뵙겠습니다

 

처음처럼   11.10.28. 17:29  

지리산 가시는 분들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저는 내일 강화도 

 

 

 

올 8월 여름휴가에  2박 3일로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로 가는

지리산 종주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2일 벽소룡 산장 예약은 성공하였으나 둘쨋날인 3일에는

예약을 실패하여 코스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첫날은 벽소룡에서 자고 그 다음날 화엄사로 내려올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1일 폭우로 지리산 입산이 통제되어 갈 수 없었습니다.

 

 

 2011.10.13. 지리산

 

  anarchist   11.10.13. 12:31  

지리산 당일 종주 산행
하행
2011.10.28. 금 밤 12시 서울출발 백무동행 버스
24:00 심야 함양지리산 03:40 317 23,300원 잔여좌석 24 (24)
심야버스
상행
2011.10.22. 오후 4시,5시,6시 백무동 출발(소요시간 03:40)
상행버스는 전화로 예매후 선입금하여야 하므로
21,200원
가실 분께서는 버스예매비용 44,500원을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028-21-0369-361 허필두 [3

 

 

  처음처럼   11.10.22. 18:59  

다녀 갑니다.지리산 가시는 분들 잘 다녀 오세요.

 

시거 (변근섭)   11.10.22. 13:04  

비 님 ..............이 오십니다. 많이....ㅠㅠ 춘마 가시는분들 건달 하시길.... 지리산 가시는분들 천왕봉 일출 친견 하시길... [1]

 

 

  anarchist   11.10.24. 07:14  

드디어 이번주 금요일(28일) 밤 12시 11:59 백무동행 버스를 타게 됩니다.
김정규,윤석일,황인오 님과 허필두입니다.
각자 알아서 먹을 것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햇반은 데워야 하니 그냥 저녁에 주먹밥을 싸오셔서 아침을 대신해도 됩니다.
헤드랜턴과 스틱은 필수입니다.
스틱이 없이도 가능하신 분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올라갈 때 장터목에서 간단하게 떡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내려오면서 장터목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오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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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963-3745~6 (농협837022-52-063032양기환

 

anarchist   11.10.28. 08:17  

오늘 저녁에 지리산에 가실 분께서는 내일 아침에 먹을 찰떡이나 김밥을 사 오시기 바랍니다.
김밥은 상할지도 모르니 찹쌀떡이 더 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1시 20분 동서울터미널 1층 함양지리산 매표소 앞에서 뵙겠습니다

 

처음처럼   11.10.28. 17:29  

지리산 가시는 분들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저는 내일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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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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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메세지 전송일시 전송상태
48 10.28(금)밤12시백무동/29일(토)상행 16시 버스표 예매완료입금했습니다.허필두올림 2011-10-24 9:43 전송완료
47 ①찬빈엄마,차분하게 생각해봐!22일 가려고하니 당신이 장인어르신 생신이라고하여 나 2011-10-24 13:17 전송완료
46 ②도 날짜를 변경했고,당신이 나빼고원주가는바람에 그 다음날가려고 가는 도중에 오 2011-10-24 13:17 전송완료
45 ③지 말라고 하여 가다가 광화문에 간 거야.나도 사람들과 더 이상 약속을 변경할수가 2011-10-24 13:17 전송완료
44 ④ 없어.당신이 지방갈 때에도 나 애들 봤어. 2011-10-24 13:17 전송완료
43 이번에는 당신이 포기하기 바랍니다.나도 차표 예매해주고 당신 편의 많이 봐줬어. 2011-10-24 13:18 전송완료
8 내일11시 20분 동서울터미널1층 함양매표소앞에서 뵙지요.각자 먹을 것 챙겨오세요.라 2011-10-27 11:47 전송완료
9 면과 김치,코펠은 제가.다른 분들은 술과 햇반 2개씩/아침은 찰떡/점심은라면.허필두 2011-10-27 11:47 전송완료
4 내일 아침식사는 제가 주먹밥을 만들어갈테니 준비하지 마세요.저녁에 뵙겠습니다. 2011-10-28 9:04 전송완료
1 비가 온다고 하니 우비를 챙겨주시고 춥지 않게 방수가 되는 옷으로 입고 오세요.허필 2011-10-28 17:57 전송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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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019:10 길을 떠나기 전 작업

아이들에게 먹일 고기를 구웠습니다.

 

그 전날 지리산에서 끓어먹을 채식라면을 사러 홈플러스에 갔다가 샀습니다.

 

 아무래도 국이 없으면 그럴 것 같아서 대명시장에서 순두부를 사서 집에 와

김치국물을 넣어 국을 끓여놓았습니다.

현미밥은 전기압력 밥솥에 하지 않으면 제대로 익지를 않습니다.

 밥이 되기 전에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현미멥쌀+현미찹쌀+찰보리+밤+콩+표고버섯+김치+매실짱아치+조선간장+들기름으로

만든 주먹밥 재료

 

21:50 집을 나섬

등산화를 신었는데 발이 불편하여 다시 집에 가 트레킹화로 바꾸어 신었습니다.

물이 없을 것 같아 가게에서

-1,000원 삼다 2병

-1,100원 이온음료

-650원 코카콜라

 

51번 버스 승차

22:10 2호선 승차

23:05 동서울 터미널 도착

김정규 선생님이 와 계셨습니다.

버스 승차권 교환

 

 

 

일주일 전에 예매한 승차권

 

 

 

 

 

 

 

 

 

 

 

 

 

 

 

 

 

3시 31분 지리산 백무동 도착

 

 

 

 

 

 

 

 

 

 

2011.10.29. 03:50 산행시작 

 

 

 

 

 

 

 

 

 

 

 

 

 

 

 

 

 

 

 

3시간 정도 걸렸음

진로소조 1병과 양주 작은 것 마심

 

 

 

 

 

윤삭일 선배님이 찍어주심

 

 

 

 

 

 

 

   장터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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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가 무릎이 좋지 않아 혼자서 아주 천천히 갔습니다.

2006.5. 그때는 올라갈때 아주 힘이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2010.5.29. 새벽에 일출을 보러가기 위해 깜깜할 때 올라갔습니다.

2010.7.10. 당일 종주로 아주 빠르게 올라가느라 경치를 볼 여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2010.8.15. 화대종주 대회라 정신 없이 지나쳤습니다.

2011.10.29. 혼자 가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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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고사목 사진들(2006.2010년)

 





06.05.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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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9. 03:56

 2010.05.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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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2:16:20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2:35:38

 영주에서 오신 분들인데 일행중 한분이 배가 고파 허기가 진다고 먹을 것을 달라고

하여 비상식과 영양갱을 꺼내드리고, 이 분들과 이과두주를 나눠마셨습니다.

그 바람에 술기운으로 천왕봉까지는 다리의 통증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왕봉에서 하산하면서부터 왼쪽 무릎이 시큰거려

 내딛는 것도 힘이 들었고, 뛸 수가 없어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분들입니다.

소백산 마라톤 대회에 꼭 오고 그곳에 오면 꼭 무슨 식당으로 들르라고 하셨습니다.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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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온 글

출처:http://mpask.com/bbs/zboard.php?id=mp_free&no=265

제목: 제석봉 고사목 훼손은 누가 했는가?

정보


글쓴이: 이재섭

등록일: 2009-03-27 21:23
조회수: 788 / 추천수: 71


표1.jpg (219.5 KB)
포2.jpg (281.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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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석봉 일출 포인트의 고사목이 잘려 넘어졌다는 말을 듣고,,
또 그 훼손을 사진가가 하지 않았을까? 라는 말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산악사진가들이 그런 무모하며 오만한 일을 했을까? 라는 의구심과 함께.
꼭 그 훼손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 곳을 지난 구정 때 확인 하려고 접근 했으나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속에서
찿지 못하고 왔었습니다. 그 것이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오늘 제석봉을 올라
그 훼손지를 돌아 보고 왔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전동 기계톱을 사용하여 절단한 것이라 판단 하였습니다.
판단 근거는 절단면이 너무 깨끗하여 30cm 정도 휴대용 톱으로는 그런 절단면이

나올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이상 없었습니다.

제석봉의 유명한 일출 포인트지요. 겨울 여명 촬영지로도 좋고
일출때 운해가 들어오면 환상적인 그림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빨 빠진 듯한 고사목들이 인간을 야유하는 듯 했습니다.
드러누은 고사목을 일으켜 세우고 싶었습니다.
마치 우리의 자존을 쓰러뜨리기라도 한 듯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전망데크 작업과 연관이 있어 보였습니다.
전력을 사용하여 용접과 절단 작업을 한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이 성상으로 보아 전동기계톱으로 절단하였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사진가가 휴대용 톱으로 무우 베듯 ..
이런 단면으로 절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진가들에게 혐의를 두었던 것은 철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돌을 던지는 일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씁쓸했습니다..
무지한.. 그러나 그들도 나름대로의 변명이 있겠지요..

동부능선, 삼도봉에서 세석구간 온 지리산을 고사목을베어서
길을 막아 놓았더군요. 지리산도 고즈넉한 산 길들이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안타울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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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5분부터 3시 45분까지 마셨습니다.

소주3병

흑돼지 불고기 2인분

막걸리 1병

두부

김정규 선배님이 내셨습니다.

 

 

 

 

 

 

 

 

 

 

 

 

 

 

 

동서울터미널 도착

22:00

터미널 앞 우동집에서

황인오 선배님이 국수와 우동값을 내셨습니다.

윤석일 선배님 사모님이 하시는 꽃가게

전화번호가 나와있으니 꽃 주문시 이곳을 이용해주세요. 

출처 : 참여연대 마라톤 모임
글쓴이 : anarchis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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