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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문채원·오달수..BiFan 여름밤 판타스틱하게 달구다(종합

소한마리-화절령- 2015. 7. 17. 00:24

이민호·문채원·오달수..BiFan 여름밤 판타스틱하게 달구다(종합) 출처 TV리포트 | 작성 김수정 | 입력 2015.07.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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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배우 신현준,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민호 문채원,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정우 김고은,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 오달수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지영, 이준익, 김유진, 장길수, 김대승, 권칠인, 전규환, 한준희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았고 BiFan 레이디&가이 오연서 권율과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심사위원 이정현 김태균, 올해 회고전 주인공 임달화가 BiFan 개막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배우 송일국 조재현 진구 박상민 오지호 조한선 정경호 홍종현 정소민 다나 송은채 여욱환 홍수아 임성언 백도빈 강은탁 황금희 태미 나태주 태미 나태주 김선영 임화영 류효영 류화영 등이 참석했다.

본식의 주인공은 단연 이민호였다. 현장을 가득 채운 이민호 팬들은 전광판에 이민호 얼굴이 등장할 때마다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프로듀서스 초이스를 수상한 이민호는 "영화로 처음 받는 상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프로듀서스 초이스를 받은 문채원은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아직 영화 경험이 많지 않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도둑들'(최동훈 감독)의 오달수, 임달화는 뜻밖의 조우로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잇스타 어워드를 수상한 오달수는 수상소감 도중 '도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달화를 언급했고, 이에 임달화는 자리에서 일어나 키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