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으로 돌아가다.

강원랜드 주변 연평균 5명 자살...강력범죄도 꾸준히 증가

소한마리-화절령- 2011. 8. 21. 18:38

 

“강원랜드 주변서 연평균 5명 자살…강력범죄도 꾸준히 증가”

국민일보 | 입력 2011.08.21 11:06




[쿠키 사회] 카지노 업체 강원랜드 주변에서 재산 탕진 등을 비관해 연평균 5명씩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강원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 주변 자살자 현황은 2006년 2명, 2007년 6명, 2008년 4명, 2009년 6명, 2010년 7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2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해에는 지난달까지 5명이 자살했다.

강원랜드 주변에서 발생한 살인, 강간, 절도, 폭력, 강도 등 5대 강력범죄는 2006년 130건, 2007년 188건, 2008년 192건, 2009년 227건, 2010년 176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안 의원은 "카지노 산업의 폐해에 대해 더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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