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 클릭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1층은 맥주그럽이고 2층은 동반자가 없으면 못들어
갔나봅니다...동반홀^^*
카바레에서 공연하는 캉캉춤 . 인당 기본요금 1680원
ㅎㅎㅎ
그 유명했던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신영균/문희 주연의 폭풍처럼
전국을 휘몰아첫던 그 시절 그영화..
5~60대 분들의 심금을 울렸던 유명한 영화라고 하네요
길거리 소리사(당시 전파상)에서 라듸오로 현재 시간을 알리면 모두가 잠시 서서 시간을 마추었지요
한시간에 10분 이상씩 시간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시계도 많아서 자주 마춰줘야 했답니다
(밧데리가 아닌 태엽을 손으로 하루에 한번씩 감아서 움직이는 시계)
부자집 자녀가 아니면 신지 못했던 천으로된 운동화이지요
한 반에 한 두명 정도 신고 나머지는 모두가 검정색 고무신이였으니.....
왜 그리도 신고 싶었는지.. 너무도 가난했던 시절에 해성같이 등장한 운동화 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였지요
접시 보행기 선전이 재이있네요.. 아이에게 사주고싶은
어머니들의 숙원이였답니다
와이셔츠 광고
신부의 혼수품 목록1호였답니다
당시에는 업자가 펜팔을 소개해주고 돈대신 우표를 여러장 받았었지요
아마 이때부터 털실로짠 혼방(니트)가 유행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국내 최초의 껌이 쿨민트였고 뒤이어서 스피아민트 셀레민트
등이있었지요
씹다가 잘때는 벽에 붙여두고 먼저 일어 나는 사람이 때어서 하루종일 씹고 결국은 다 삮을때까지
씹었었지요
아주 귀한 친구나 아는분 만나면 껌을 선물하곤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뒤이어 풍선껌이 나오면서 전국에 풍선껌 불고 다니는 바람이 휘몰아 첬답니다
어른도 아이도 아주머니도 모두가 푸우~펑. 입가에 쩌억 껌이 붙고 극장,기차,뻐스 길거리 할것 없이 따닥 따닥 껌씹는 소리가 시끄러웠지요
이때부터 누드집이 비공개 판매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동네 부자집 대청마루에 저녁으로 틀어놓고 온 동네 사람들 다 모여서 시청하곤 했지요
한프로 보고 나면 주인이 꺼버리고 사람들 가고나면 틀고 그럼 또 모이고 주인에게 잘보인 사람은
마루에 올라가서 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마당에서 발뒤꿈치 들고 조금이라도 더 볼려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히 만화방에서 한프로 볼려고 하면 방송되는 연속극이나 레슬링 경기에 따라 10~20원 내고 보고
끝나고 다른 프로 볼려면 또 돈내야하는 시절이였답니다
가짜가 여러분을 속이고 있습니다란 문구가 이색 적입니다
포마드 광고 입니다(지금의 헤어젤)
바르고나면 바람에 머리결이 날리지도 않고 검게 빛이나며 기름기가 많아서
바람부는 날에는 머리에 먼지가 보얏게 앉고했답니다
영화 한편 볼 돈은 없고 하루종일 극장앞에 서서 구경하고 나오는 사람들 붙잡고 내용을 조금씩 들어가며 영화 한편을 다 본것 처럼 친구들에게 자랑하곤 했었지요
갸바레 광고
광고=양복점/양장점/부츠/핸드백
50대된 어머니들 이라면 잊지 못한 505털실 일겁니다
추운 겨울이오면 몇날 며칠밤을 새면서 손으로 뜨게질하여 손수 웃도리랑 바지를 505 털실로 짜주셨지요
당시 현찰 만지는 사람들은 거의다 공무원들이었으니 아마도 공무원 우대 음식점 같습니다
전파가 약해서 빨래줄에 긴 철사를 연결하여 걸고(안테나) 듣던 때도 있었습니다
라듸오를 들을때면 치치치치치 잡음 없는곳 찾아 이방 저방 온집안을 다 헤집고 다녔지요
당시 보증인 두명 있으면 할부도 해줬답니다
당시는 기사 내용이 꼭 소설 보는 느낌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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