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20

평등없이 정의없고 정의없이 평화없다.-한 노점상의 죽음-

"한 붕어빵 아저씨의 죽음 앞에서…" [기고] 비시(非詩)적인 삶들을 위한 편파적인 노래 [프레시안 송경동/시인] 지난 12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한 공원에서 목을 매 숨진 사람이 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부인과 함께 떡볶이와 붕어빵 등 먹거리 노점상을 해오던 이근재 씨(48세)였다. 바로 전날인 11일, ..

들꽃처럼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