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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운영공동위원회 11명 확정

소한마리-화절령- 2010. 8. 17. 20:32

시정운영공동위원회 11명 확정

김만수 시장 비롯해 민주당- 한병환, 이강락/국참당-김대성, 김도현/민노당-최순영, 이혜원/진보신당-전송철/시민사회-김준영, 황인오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시장으로 당선된 김만수 시장의 취임 이후 시정운영공동위원회 구성을 놓고 관심이 집중돼 왔다.

 

취임 후 한달 반이 지난 오늘(17일) 시정운영공동위원회 구성이 확정, 발표됐다.

 

총 11명을 정수로 민주당-민노당-국참당-진보신당-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시정운영공동위원회가 사실상 발족을 알린 것으로, 김만수 시장과 최순영 민주노동당 전 최고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그밖에 9명 위원은 ▲민주당(시장 추천)- 한병환 옴부즈만, 이강락 원혜영 국회의원 비서 ▲국민참여당-김대성 부천시위원장, 김도현 전 사무국장 ▲민주노당동- 이혜원 부천시위원장, 최순영 전 최고위원 ▲진보신당- 전송철 부천시위원장 ▲참여와 개혁실천 부천시민사회단체협의회- 김준영, 황인오 공동대표 등이다.

 

이들은 선거 직전인 지난 5월 14일 야권연대 협약을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지지 속에 김만수 부천시장의 당선을 이끌어 냈다. 이후 현재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최종 시정운영공동위원회 발족에 이른 것.

 

 

또 매월 2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김만수 시장의 경우 매월 1차례 이상 회의에 참석한다는 기본원칙을 세웠다. '시정부와 시민 연론사이의 간극을 좁혀 가장 민주적인 개혁시정이 되도록 한다'는데 합의하고 소통과 참여의 시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위원회는 먼저 시장 직속의 친환경무상급식추진단(지금까지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왔음)을 두기로 하고, 조만간 추진단 구성면면을 발표할 예정이다.